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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홈런왕 레이스가 점입가경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2)가 시즌 43호 아치를 그리며 홈런 1위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를 1개 차로 따라 붙었다.
게레로 주니어는 12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3회초 딘 크레머의 75마일 커브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게레로 주니어의 시즌 43호 홈런. 토론토가 3-5로 추격하는 한방이었다.
한편 토론토 선발투수 류현진은 2회까지 홈런 2방을 맞고 5실점으로 좋은 출발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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