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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수진과 최준호가 '돌싱글즈' 출연 후 각자 불거진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돌싱글즈' 시즌1 최종회에선 3개월 만에 다시 모인 돌싱남녀 8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수진은 근황에 대해 "육아하고 똑같이 지낸다. 아들이 요즘 말도 잘하고 진짜 많이 컸다. 엄청 빨리 큰다"라고 밝혔다.
최준호와 동거 생활 후 최종 선택했으나, 끝내 커플이 불발됐던 배수진. 이에 대해 그는 "웨딩사진도 찍고 해서 사람들이 제가 이혼을 두 번한 줄 한다. 저도 이혼을 두 번 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MC 이혜영은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그는 최준호에게 "같이 선택할 줄 알았다. 애들 육아를 뒤로하고 연애를 더 해볼 생각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왜 그러셨어요"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배수진은 추성연과 '남양주 여행 럽스타그램'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MC 이지혜는 "배수진과 추성연이 사귄다는 소문이 파다했다"라고, 이혜영 또한 "우리 신랑도 어디서 이런 소문을 들었다고 얘기하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배수진은 "그런 소문은 도대체 어디서 나는 건지 모르겠다. 사진 때문에 오해가 불거진 것 같은데 다른 시간이고, 다른 장소였다"라고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추성연 역시 "전 태어나서 남양주를 가본 적이 없다"라고 황당해했다.
뿐만 아니라 최준호는 "이혼소송도 안 끝났는데 '돌싱글즈'에 출연한 거냐는 댓글이 있었다"라는 내용의 오해를 바로잡았다.
그는 "이혼소송이 아니라, 상간남과의 소송이 진행 중이다. 그런데 이를 이혼소송으로 오해하시더라. 별개의 소송이다"라고 알렸다.
한편 '돌싱글즈' 시즌2는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 = MBN '돌싱글즈'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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