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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이 첼시전을 통해 부상에서 복귀할 가능성을 전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14일(한국시간) '손흥민과 베르바인의 부상 복귀에 대한 희망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대표팀 소집 기간 종아리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부상과 함께 토트넘에 복귀했고 지난 11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결장한 가운데 부상 복귀 시기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풋볼런던은 '케인과 관계없이 우리는 손흥민이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알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라며 '프리시즌 경기에서 손흥민과 베르바인은 첼시를 상대로 골을 합작했다. 손흥민과 베르바인이 첼시전에서 활약할 수 있다면 이상적일 것이다. 그들은 이미 첼시를 위협하는 모습을 보였다. 산투 감독은 그들이 첼시를 상대로 또 한번 맹활약하는 것을 희망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손흥민 등 다수의 주축 선수들이 부상 등 다양한 이유로 결장했고 0-3 완패와 함께 올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오는 17일 렌(프랑스)을 상대로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원정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손흥민의 프랑스 원정은 어려울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손흥민의 복귀 시기는 불투명한 가운데 일부 영국 현지 언론은 20일 예정된 첼시전에서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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