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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운동천재 안재현'에서 안재현이 나영석 PD를 당황시키는 반전 운동 실력을 예고했다.
케이블채널 tvN 신규 5분 예능 '운동천재 안재현' 측은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티저를 공개했다.
'운동천재 안재현'은 자타 공인 허당 몸치 안재현이 슈퍼 스포츠맨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실력자를 찾아가 배우는 잠재력 발굴 도전기. 제기차기부터 시작해 탁구, 족구 등 그야말로 못하는 스포츠밖에 없던 안재현이 운동천재의 꿈을 안고 각종 운동을 섭렵할 예정이다.
티저에선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안재현과 제작진의 만남이 그려졌다. 제작진이 하고 싶은 운동이 있는지 묻자, 안재현은 "퀼트 정도면(좋다)"라는 허술한 대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안재현이 본인의 근황을 알리자 상황이 반전됐다. 최근 안재현은 누구보다 진지한 헬스라이프를 보내고 있었던 것. 안재현의 핏이며 운동 영상을 확인한 나영석 PD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나영석 PD는 "우리 프로그램 콘셉트 잘못 잡았다"라며 "진짜 돌 같다. 운동천재다"라고 당황해 폭소를 불렀다.
이에 안재현은 "하면 또 실력이 늘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제작진 앞에서 본인의 취약 종목인 제기차기에 도전했다.
안재현의 제기차기 결과는 오는 10월 1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tvN]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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