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 트윈스는 10월 1일 두산 베어스와의 잠실 홈 경기에 앞서 승리 기원 시구를 실시한다.
이번 시구는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인 박승희가 시구자로 나선다
LG 트윈스 열혈 팬인 박승희는 동계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리스트 중 한 명이며, 여자 쇼트트랙 사상 최초 올림픽 전 종목 메달 기록 보유자이다. 현재 박승희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국대 패밀리에서 최우수선수로 활약 중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코로나19 방역 치침에 따라 야구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과 함께 랜선 응원을 진행한다.
이날 랜선 응원은 특별히 시구자인 박승희와 함께 할 예정이며 박승희 인터뷰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이번 랜선응원 이벤트에 참여하는 팬들 중 추첨을 통해 LG전자 스타일러 외 다양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박승희는 "LG 트윈스의 열혈팬으로 이번 시구를 통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기운을 트윈스 선수들에게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승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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