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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참가한 원트 멤버 로잘린이 연이은 폭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논란이 되는 댄서 로잘린과 있었던 일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로잘린에게 협찬해주고 공중분해 된 적이 있었다. 이어져 올라오는 폭로 글에 '습관성 사기범이구나'라는 생각에 글을 올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난해 7월 악세사리샵을 운영하던 저는 연예인 협찬 등을 진행했다. 당시 로잘린의 팬이었던 저는 협찬 문의임을 알리며 메시지를 보냈고, 흔쾌히 답변을 주어서 여러 개의 제품을 배송했다"고 경위를 설명하며 "그 뒤 한 달이 지날 무렵까지도 아무런 소식이 없었고, 계속 연락을 했더니 이렇게 답장이 왔다"고 메신저 대화 내용을 첨부했다.
A씨가 공개한 메신저 내용에 따르면, 로잘린은 당초 협찬 문의를 받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안 그래도 곧 촬영이 있어 액세서리를 찾고 있었다"며 직접 제품을 골랐다.
그러나 제품 협찬 사진이 올라오지 않아 A씨가 추가로 문의를 남기자 로잘린은 "물건 받고 제가 감사 인사라도 따로 드렸어야 했냐"며 "그쪽이 처음에 너무 팬이라 원하는 제품 고르고 시간 되면 사진 부탁한다고 해놓고 지금 태도가 무슨"이라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에 "협찬이라고 분명히 제목을 명시했다"며 장문으로 설명한 A씨에게 "그건 본인이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거 아닌가요. 이해 안 가는 긴 글 쓰시느라 고생하셨어요ㅎㅎ"라고 마지막 답변을 남겼다.
한편 A씨는 "이 글을 쓸까 말까 고민이 많았다"면서도 "굳이 쓰는 이유는 저 하나로 끝날 일이 아니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힘없는 학생이나 신생 브랜드는 자신에게 대응할 수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이용하는 것 같다"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로잘린은 A씨의 폭로 외에도 '290만 원 레슨비 먹튀', 'PR 대행사 협찬 잠수' 등 의혹도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네티즌 B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로잘린이 입시 레슨비 290만 원을 환불해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B씨의 주장에 따르면 로잘린은 지난해 입시 안무 레슨을 의뢰받고 총 290만 원을 받았지만 아이돌 댄서로 활동하게 되며 B씨의 레슨 일정을 돌연 취소했다. 이에 B씨가 전액 환불을 요구했지만 로잘린이 이를 거부한 것.
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 6월 로잘린의 인스타그램에서 발견된 댓글 중에는 한 PR 대행사가 "연락이 되지 않아 댓글 드린다. 법적 처리가 가능함을 다시 한번 안내해 드린다"라고 남겼던 사실이 다시 드러나며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현재 로잘린은 이와 같은 의혹들에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사진 =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로잘린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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