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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이현이 페이크 리얼리티 '뮤지광 컴퍼니'에 깜짝 등장하며 본격적인 합류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방영된 '뮤지광 컴퍼니' 4화에 하이브(HYBE) 용산 사옥과 '빅히트 뮤직 1호 가수' 이현이 모습을 드러냈다. 극의 주인공인 뮤지, 이기광 등이 하이브 사옥을 방문해 이현과 첫 만남을 갖는 장면이 공개된 것.
이날 방송분에서 이현은 얼떨결에 사외이사 직함을 받아 뮤지광 컴퍼니 식구가 됐고, 무언가에 홀린 듯 정신없이 SNS 라이브 방송까지 진행했다. 막무가내로 이현을 영입하는 뮤지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이현의 리액션이 웃음을 유발하며 앞으로 펼쳐질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이현은 '본캐'와 가상의 세계관을 넘나드는 페이크 리얼리티의 매력을 톡톡히 살린 연기를 선보이면서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들었다.
'뮤지광 컴퍼니'는 플레이리스트 음악 채널 '뮤플리'가 기획, 제작하고 U+아이돌Live앱과 유튜브 '뮤플리' 채널에서 방영되는 페이크 리얼리티로 지난달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 중이다. 글로벌 K-팝의 주역을 꿈꾸는 뮤지광 컴퍼니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에는 뮤지, 이기광, 주헌, 츄, 정연주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현은 지난 7월 신곡 '바닷속의 달'을 발표했다.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 '혀니콤보TV'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뮤지광 컴퍼니 방송 화면]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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