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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피겨 퀸' 김연아가 가을 여인 다운 성숙한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올 해 한국나이로 32살인 김연아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사랑과 행복이 찾아오는 듯한’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명품 브랜드와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연아는 꽃밭에서 포즈를 취하면서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벤쿠버 동계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의 풋풋한 모습이 아니라 성숙한 여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에서는 화사한 미소로 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얼굴 가까이에서 찍은 클로즈업 사진에서는 ‘여신’에 가까운 완벽한 미모를 자랑했다.
1990년생인 김연아는 올해 한국 나이로 32살이다.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후에도 후배양성과 기부 등을 통해 꾸준히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신중하게 모든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연아는 은퇴후 “IOC 선수 위원이 되는 것이 새로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최근에는 김연아의 일상이 일본에서 화제가 된바 있다. 지난 8월31일 일본 언론 매체인 ‘뉴스 포스트세븐’이 느닷없이 김연아를 왜곡 보도하고 나섰다.
김연아의 여성적인 미모에 초점을 맞추며 은퇴 후에 선수 시절 경쟁했던 일본의 아사다 마오와는 다른 길을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포츠 스타들을 다른 관점에서 일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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