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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김희재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선한트롯 가왕전 상금 15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선한트롯 가왕전을 통해 총 기부금액 1,033만원을 달성한 김희재는 그 중 지난 8월, 9월에 이어 10월까지 연속 3회에 걸쳐 세 달간 상금 3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원된 금액은 투병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가수 김희재는 오는 10월 29일~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가수 데뷔 첫 단독 콘서트 '별, 그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로 이어져 전국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열정 순경 '이용렬'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사진 = 한국소아암재단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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