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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고(故) 김주혁이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됐다.
김주혁은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로 45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
김주혁은 1998년 SBS 공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2008), '방자전'(2010), '뷰티 인사이드'(2015), '비밀은 없다'(2016), '공조'(2017), 드라마 '라이벌'(2002), '프라하의 연인'(2005), '무신'(2012), '구암 허준'(2013) 등에서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며 인정받았다.
2013년에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 합류해 소탈하고 순박한 모습으로 '구탱이 형'이란 별명을 얻었다.
유작은 영화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2018), '독전'(2018)으로 남았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는 절친이었던 김주혁의 기일을 하루 앞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때가 회사 망년회 할 때다. 오늘 혁이 보러 가는 길에 추억의 사진 한 장 올린다"라고 추모글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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