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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57)가 영화 ‘존 윅4’ 스턴트팀에 고급 시계를 선물했다.
28일(현지시간) 베니티 페어에 따르면, 키아누 리브스는 ‘존윅4’ 촬영이 끝난 뒤 스턴트 팀을 24일 토요일 밤에 파리의 저녁식사 자리에 초대했다.
제레미 마리나스, 브루스 콘셉시온, 데이브 카마릴로, 리 창(이강)은 키아누 리브스의 독특한 메시지가 새겨진 특별한 시계를 선물 받았다. 특별 선물은 롤렉스 서브마리너 블랙으로, 개당 1000만원이 훌쩍 넘는다.
시계 뒷면에는 ‘THE JOHN WICK FIVE’와 선물 받은 사람의 이름, 키아누 리브스의 짤막한 감사 인사가 새겨졌다.
제레미 마리나스는 인스타그램에 "역대 최고의 선물"이라고 감격했다. 또한 "The John Wick Five"라고 쓰인 글과 함께 "Jeremy Thank you Keanu JW4 2021"이라고 쓰인 리브스의 좀 더 개인적인 메모를 보여주었다.
콘셉시온은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롤렉스 사진을 올리며 “감사한 형님 KR”이라고 했다.
‘존 윅’은 5편까지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는 오는 12월 ‘매트릭스4’로 돌아온다.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운명처럼 인류를 위해 다시 깨어난 구원자 네오를 둘러싼 인간과 기계들과의 더 진보된 가상현실 속 새로운 전쟁을 시작한다. 영화의 부제인 리저렉션(Resurrections)은 부활, 부흥이라는 뜻으로 20년의 시간을 넘어선 SF 장르 역사의 부활과 새 시대의 부흥을 예고한다.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캐릭터인 네오와 트리니티 역의 키아누 리브스와 캐리 앤 모스가 그대로 주연을 맡아 영화 팬들을 더욱 흥분시킨다. '왕좌의 게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제시카 헨윅,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아쿠아맨', '어스'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마인드헌터' 조나단 그로프, 세계 최고 미녀로 꼽히는 배우 프리앙카 초프라가 합류했다. 시리즈 중 처음으로 라나 워쇼스키가 단독 연출한다.
[사진 = AFP/BB NEWS, 제레미 마리나스 인스타그램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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