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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31)가 동성 연인 딜런 마이어와 약혼했다.
그는 2일(현지시간) 라디오 채널 시리우스XM의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해 “우리는 결혼할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완전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청혼을 받고 싶었고, 그래서 저는 제가 원하는 것을 아주 분명하게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녀는 그것을 해냈다”고 전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019년 8월부터 시나리오 작가 딜런 마이어와 사귀었으며, 딜런 마이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달콤한 사진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았다.
앞서 2019년 11월 5일(현지시간) ‘하우드 스턴 쇼’에 출연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현재 사랑하고 있냐”는 질문에 “내 대답은 예스다”라고 했다.
사회자가 가까운 장래에 프러포즈할 계획을 묻자,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절대적이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면서 “나는 좋은 일이 빨리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출세작인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주인공 로버트 패틴슨(35)과 사귄 바 있다. 이후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연출한 루퍼트 샌더스(50) 감독과 불륜관계가 드러나 로버트 패틴슨과 헤어졌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세버그’로 한국 관객과 만난다. 영화 ‘세버그’는 모두가 사랑하는 세기의 배우에서 FBI 음모의 희생양이 된 ‘진 세버그’의 이야기를 그린 할리우드 실화 스릴러이다.
[사진 = 딜런 마이어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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