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이터널스'가 개봉 첫날 29만 관객을 돌파, 올해 마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3일 개봉한 '이터널스'는 29만 6,291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9만 7,876명.
이는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 특히 '이터널스'는 올해 마블이 선보인 작품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2021년 외화 박스오피스 1위 '블랙 위도우'(19만 명)와 최근 개봉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20만 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훌쩍 뛰어 넘는 수치로 폭발적 인기를 입증했다.
'이터널스'는 마블 페이즈 4의 새로운 세계관을 여는 영화로 향후 마블이 추구하는 다양성과 비전을 응축한 작품이다. 한층 더 깊어진 서사와 메시지뿐만 아니라 오직 마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압도적 스케일과 경이로운 비주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앞으로 마블이 펼쳐낼 더욱 더 거대한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선 꼭 봐야 하는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으며 여기에 국내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할로 합류해 화제를 더했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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