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노티스' 갤 가돗 "드웨인 존슨, '발레리노'인 줄…춤꾼이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이스라엘 출신 배우 갤 가돗이 '레드 노티스'에서 호흡을 맞춘 드웨인 존슨에 대해 말했다.

넷플릭스 영화 '레드 노티스' 측은 5일 오전(한국시간)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주연 드웨인 존슨, 갤 가돗, 라이언 레이놀즈가 참석해 국내 취재진의 질의응답에 임했다.

이날 갤 가돗은 '레드 노티스' 출연 이유를 묻는 말에 "드웨인 존슨"이라며 "한 단어로 끝이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그러면서 그는 "춤추는 장면이 있는데 새롭게 다가왔다"라며 "드웨인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발레리노 같은 정도의 춤꾼이더라. 아주 재밌었다"라고 얘기해 기대감을 높였다.

'레드 노티스'는 FBI 최고 프로파일러와 국제 지명 수배 중인 미술품 도둑과 사기꾼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대담무쌍한 사건을 다룬 액션 스릴러물이다. 오는 12일 넷플릭스 공개.

[사진 = 넷플릭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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