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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제주도 관광 가이드로 변신한 김종민이 스스로에게 후한 점수를 줬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은 100회를 맞이해 제주도를 찾은 멤버들이 각자 맡은 코스를 가이드 하는 ‘단내투어’로 꾸며졌다.
첫 번째로 ‘관광’ 코스의 가이드를 맡은 김종민은 제주도를 만들었다는 설문대할망의 설화를 소개하며 멤버들을 제주 돌문화공원으로 이끌었다.
김종민은 열심히 공부했다는 수첩을 연신 확인해가며 가이드를 했지만 끊임없이 이어지는 멤버들의 질문에 동문서답을 하거나 버벅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투어가 끝난 후 연정훈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았다. 제주도를 참 많이 와봤는데 이런 곳이 있었구나. 새롭다”라며 호평했다.
문세윤 역시 “모든 건 완벽했다. 다만 가이드가 아쉬웠다”고 말했다.
김종민에게 스스로의 투어에 점수를 매겨보라고 하자 그는 “5점 만점에 4.9점?”이라며, “버벅댄 게 좀 아쉬웠다. 아까 상산나무 소개를 못해서 0.1점을 뺐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 KBS2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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