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부자구단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에디 하우 감독을 선임했다.
뉴캐슬은 8일(현지시간) '하우 감독과 2024년 여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인수되며 대대적인 투자를 예고한 뉴캐슬은 하우 감독이 팀을 이끌게 됐다. 뉴캐슬은 그 동안 에메리 감독 등이 신임 감독 후보로 언급됐지만 하우 감독을 선택했다.
하우 감독은 지난 2007년 본머스에서 현역 은퇴한 이후 2008년부터 2011년 1월까지 본머스 감독으로 활약했다. 이후 2011년 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번리 감독을 맡은 후 다시 본머스 감독으로 복귀해 2020년 8월까지 팀을 지휘했다.
하우 감독은 그 동안 잉글랜드 하부리그에서 지도력을 발휘했다. 지난 2014-15시즌에는 본머스의 챔피언십(2부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본머스를 3부리그와 4부리그에서 지도하기도 했다. 지난 2019-20시즌 본머스가 프리미어리그 18위에 머물며 챔피언십으로 강등되자 하우 감독은 지휘봉을 내려 놓았고 이후 뉴캐슬 감독으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