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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빅스 레오(본명 정택운·31)가 절친인 엑소 시우민(본명 김민석·31)과 찍은 사진이 동성애를 연상시킨다는 일각의 반응에 대해 "저희는 완전 찐친"이라며 직접 해명했다.
레오는 지난 10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도중 한 팬으로부터 '시우민이랑 무슨 사이냐'는 질문을 받고 "민석이는 내 인생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가장 친한 친구다. 걔는 우리 집 비밀번호도 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해명을 한 데에는 레오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발단이 됐다. 해당 사진에서 레오와 시우민은 붉은 조명 아래 이마와 코를 맞대고선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것처럼 보인다.
이와 관련 레오는 "민석이는 공연을 하고 왔고 심지어 걔는 우리 집 비밀번호도 안다. 나는 공연을 못한 날이었고 남자 셋이서 와인을 한잔 하다가 귀엽다며 찍힌 사진"이라며 "우리는 스킨십이 많다. 이상한 스킨십이 아니라 포옹 같은 그런 스킨십을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해당 사진을 올리며 "너 이 녀석 사랑한다"라고 썼다가 다음 날 아침 "사랑한다"는 문구를 삭제한 것에 대해 "너무 오그라들어서 지운 것"이라면서 "우리는 찐친이다. 주사까지는 아니고 프렌드십에 있어 스킨십을 좋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레오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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