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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30)가 SNS 활동을 재개하며 활동 재개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샘 오취리는 12일 인스타그램에 "'It's a new dawn It's a new day It's a new life for me. And I'm feeling good'. 늘 감사합니다. 🙏🏿 #ninasimone#friday#inspiration"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의 샘 오취리다. 지난 1일부터 SNS 활동을 재개한 샘 오취리가 새로운 사진을 이날 또 다시 올린 것이다. 다만 이날 올린 게시물에는 댓글 기능을 제한한 샘 오취리다.
앞서 샘 오취리는 지난해 여러 논란 끝에 공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논란 중 하나는 배우 박은혜(43)에 대한 성희롱 논란이었다. 과거 박은혜와 찍은 사진을 샘 오취리가 인스타그램에 올리자 한 네티즌이 "Cute once you go black you never go back"이란 댓글을 남기고, 이에 샘 오취리가 "preach!"라고 답했던 것.
"Cute once you go black you never go back"은 "귀엽다. 한번 흑인에게 가면 다시 돌아오지 못해"란 뜻인데, 성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성희롱성 발언이란 지적이 일었다. 당시 샘 오취리가 단 "preach!"란 답글은 '전하다, 설파하다'란 뜻이라, 네티즌들은 박은혜에 대한 성희롱성 발언에 샘 오취리가 동의했다며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사진 = 샘 오취리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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