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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들이 데뷔 7주년을 맞이해 한자리에 모였다.
11일 밤, 12일 오전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는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수의 사진 및 영상을 게재했다. 이들이 공개한 게시물에 따르면 멤버들은 모두 데뷔 7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뭉쳤다.
먼저 서지수가 "러블리즈 7주년 축하해♥"라며 케이크 사진을 게재했다. 영화 '해리포터' 속 케이크를 패러디한 디저트 위에는 'HAPPEE BIRTHDAE Lovelyz 7th'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미주, 케이 등 다른 멤버들도 같은 케이크 사진을 공유했다. 진은 "고생했다 러블리즈. 그리고 항상 고마워 러블리너스(러블리즈 팬덤명)"라고 말한데 이어 댓글을 통해 "진짜 고생했다 우리ㅠㅠ"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서지수도 "고생했다아아"라며 멤버들을 다독였다.
류수정과 유지애는 팬들이 선물한 지하철 광고 현장에도 다녀왔다. 러블리즈의 사진을 모아 만든 광고에 유지애는 "으힝 ㅠㅠ 감동이자나 하나하나 다 사진이야"라며 감격을 금치 못했다.
한편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포착됐다. 멤버들은 "지금 현재 실시간^^"이라며 음식을 들고 장난치고 있다. 여전한 의리와 훈훈한 우정에 팬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러블리즈는 지난 2014년 11월 12일 정규 1집 '걸스 인베이젼(Girl's Invasion)'으로 데뷔했다.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로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안녕(Hi~)', '놀이공원', '아츄(Ah-choo)', '데스티니(Destiny)(나의 지구)', '오블리비아테(Obliviat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사랑받았다.
오는 16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 베이비소울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 7명은 소속사를 떠나게 돼 사실상 해체를 앞두고 있다.
[사진 = 러블리즈 멤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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