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춘천(강원도) 곽경훈 기자] 이슬기2가 13일 오후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CC에서 진행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1'(총상금 10억 원) 2라운드에서 세컨샷을 때리고 있다.
한편 KLPGA투어 통산 8승, JLPGA투어 통산 6승 기록을 보유한 김하늘이 이번대회를 끝으로 프로 무대에서 은퇴한다. "좋은 골프 선수로 성장할수 있게 해준 KLPGA투어에서 마지막 대회를 치를 수 있어 의미 있다. 추위에 약해서 성적이 조금 걱정되지만, 마지마까지 웃는 모습과 밝은 에너지를 많이 보여드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1'대회는 컨오프 없이 진행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시즌 최종전다운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위해 36홀 경기가 종료된 후, 30위까지만 최종라운드에 진출하도록 경기 방식을 변경했다. 31위 이후의 순위를 기록한 선수는 최종라운드에 진출할 수 없지만 상금 분배표에 의거해 소정의 상금을 받으며 이는 시즌 상금 기록에도 반영된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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