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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토밥좋아’ 멤버들이 본격적인 먹방에 앞서 중식당 미팅을 갖고 저마다 우월한 식성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의 새 예능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는 먹는 것에 진심인 자들이 모여 시골의 진정한 로컬맛집에서 펼치는 먹방 여행이다.
히밥은 “한끼에 400만원 쓴 적이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신기루는 "히밥에 비하면 저는 정말 못 먹는다"면서도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한 적이 있는데, 곱창 2m를 먹어서 오히려 다음 날 체중이 3kg 더 쪘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이진혁의 심상치 않은 대식가 이력도 공개됐다. 이진혁은 "예전에 혼자 패밀리 사이즈 피자 두 판을 먹었다"면서 히밥, 신기루에 뒤지지 않는 대식가 면모를 보였다.
잠깐의 대화를 마친 멤버들은 전가복, 깐풍새우, 난자완스, 유린기 등 메뉴를 끝없이 주문했다. 박명수는 식사 전부터 대식가 멤버들의 엄청난 주문량에 두 눈을 질끈 감으며 감당하기 힘들어했다.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된 후 금세 배가 찬 박명수는 히밥이 메뉴를 추가로 주문하려고 하자 "먹어 보고 얘기를 해라"고 버럭했다. 이에 노사연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 먹으라고 내버려 둬라"고 히밥을 감쌌고, 박명수는 "지금 요리를 8개를 주문했다. 환갑잔치 수준”이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티캐스트 E채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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