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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에이프릴 멤버 김채원(24)과 이진솔(20)이 깜짝 라이브 방송을 열었다.
15일 오후 7시 경 채원의 유튜브 채널 '허니챈'에서는 '허니챈과 특별게스트'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이 시작됐다.
이날 김채원은 "나는 그냥 먹고 자고 그렇게 지냈다", 이진솔은 "노래하면서 살았다. 궁금한 것 다 물어봐 달라"며 팬들에게 첫 인사를 전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도 다들 잘 지내고 있다. 물어보면 아마 다 똑같이 말할 거다. 잘 먹고 잘 잔다고"라며 이나은(22), 윤채경(25), 양예나(21), 레이첼(본명 성나연·21)의 근황도 밝혔다.
살이 빠진 것 같다는 말에 이진솔은 "그런 거랑 살이 빠진 거랑 합쳐졌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채원은 "다들 우리를 많이 반가워해 주신다. 저희도 여러분이 보고 싶다. 그래도 요즘 어느 순간부터 웃음이 많아졌다. 웃음 참기를 해야 할 정도"라고 말했다.
좋아하는 음식과 운전면허 등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일상 이야기로 방송을 이어가던 이들은 팬들이 계속해서 근황을 묻자 "아무래도 제일 궁금해하시는 것 같다. 저희 진짜 잘 지낸다. 잘 웃고, 잘 먹고 그렇게 지낸다"고 대답했다.
방송 말미 김채원은 "정말 잠깐만 하려고 했는데 '아무말 대잔치'가 됐다. 다음엔 먹방하면서 방송하겠다. 오늘 정말 즐거웠다"고 전하며 라이브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에이프릴은 전 멤버 이현주(23)가 제기한 따돌림 의혹으로 지난 2월부터 진실공방을 벌여왔다. 6월 이나은, 이진솔, 김채원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따돌린 사실이 전혀 없다"며 이현주의 주장에 반박했고, 9월 이현주는 "에이프릴 멤버와 DSP미디어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허니챈']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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