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올 시즌부터 새롭게 KBS N 스포츠 여자프로농구 해설위원으로 합류한 안덕수 전 KB스타즈 감독이 친정팀 경기서 해설위원으로 데뷔한다.
WKBL은 17일 "안 해설위원은 1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BNK 썸과 KB스타즈의 경기부터 마이크를 잡는다"라고 밝혔다.
안 해설위원은 ”해설위원을 통해 현장에서 농구를 지켜볼 수 있어서 색다른 기분이다. 특히 직접 지도했던 선수들이 많은 경기를 통해 해설 데뷔를 하게 됐는데 선수들의 플레이와 성장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잘 설명해 드리겠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MBC스포츠플러스도 KBO리그 한국시리즈 후 현장 중계방송을 실시한다. WKBL은 "올 시즌 중계방송사로 합류한 MBC스포츠플러스도 김일두 해설위원과 더불어 과거 신한은행에서 활약했던 김연주 전 선수를 신임 해설위원으로 임명하며 해설위원 선임을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김 해설위원은 ”좋은 기회를 통해 해설위원으로 합류하게 됐는데, 잘 준비해서 팬들이 여자농구를 더욱 재미있게 시청하시고 사랑해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WKBL은 "MBC스포츠플러스는 KBO리그 한국시리즈 일정에 따라 이르면 20일 아산에서 열리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부터 생중계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안덕수 KBS N 해설위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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