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저스트비(JUST B)의 'TICK TOCK(틱톡)'이 재미있는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저스트비의 첫 번째 싱글 앨범 '저스트 비트(JUST BEAT)' 타이틀곡 'TICK TOCK'이 최근 온라인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 Tok)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TICK TOCK'은 점점 강해져가는 내적인 분노를 이겨내기 위해 더 뜨겁게 불타오르겠다는 내용을 담은 매력적인 곡이다. 시계 소리를 표현한 듯 'TICK TOCK'이 반복되는 후렴구와 이에 맞춰 손가락을 사용한 포인트 안무가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이 부분을 딴 챌린지가 화제다. 저스트비는 'TICK TOCK' 챌린지 샛별로 '2021 신규 퍼포먼스 맛집'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많은 음악 팬들뿐만 아니라 안무가와 아이돌 가수들도 'TICK TOCK' 챌린지에 동참했다. 댄스 크루 훅의 수장 아이키, 코카N버터의 리더 리헤이를 비롯해 K-POP 퍼포먼스를 담당한 캐스퍼, 백구영 등이 틱톡을 통해 'TICK TOCK' 챌린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보였다. 아이키는 저스트비 임지민, 전도염, 리헤이는 배인, 김상우와 함께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했고,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좋아요'와 댓글로 호응을 보내고 있다.
대세 개그우먼 이은지는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댄서 노제를 패러디한 '노잼' 이름표를 달고 이건우, JM과 함께 'TICK TOCK' 챌린지에 동참해 웃음을 유발했다. DJ 샘 카터 또한 아리랑 라디오 '슈퍼케이팝'에서 입담으로 케미를 보여준 것에 이어 임지민, 김상우와 손동작을 맞추며 다방면의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아이돌 선배들의 지원사격도 눈길을 끈다. 몬스타엑스 기현과 아이엠은 임지민과 함께 'TICK TOCK' 손가락 안무를 따라 했고, 더보이즈 주연과 에릭은 각자의 계정을 통해 'TICK TOCK' 챌린지 영상을 게재해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위클리, 블리처스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색깔을 가미해 'TICK TOCK' 퍼포먼스와 챌린지의 보는 재미를 더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저스트비의 'TICK TOCK' 챌린지는 다양한 콘셉트로 참여의 벽을 낮춰 그만큼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안무 없이 '시간을 달리고 싶은 순간들'을 모아 일상 속에서도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고, 손가락 안무만 따라하거나, 친구와 듀엣으로 춤을 출 수도 있다.
컴백에 앞서 팬들과 소통하며 "챌린지가 가능할 정도로 중독성이 있다"라고 밝힌 저스트비는 이번 'TICK TOCK' 챌린지의 화제성으로 자신감을 입증하게 됐다. 이와 함께 'TICK TOCK' 또한 뮤직비디오 조회수 1000만 뷰와 온라인상에서의 언급량을 비롯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저스트비는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TICK TOCK' 무대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TICK TOCK' 챌린지 영상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