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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감독 데뷔전을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이클 캐릭 감독 대행이 각오를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4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의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5차전 비야레알과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양 팀은 2승 1무 1패 승점 7점이다. 승자승에서 앞선 맨유가 1위, 비야레알이 2위다. 현재 F조는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팀이 없는 혼돈 상태다.
이 경기에서 맨유의 감독 대행 마이클 캐릭은 감독 데뷔전을 치른다. 지난 21일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했다. 수석 코치였던 캐릭을 감독 대행으로 임명했다. 마이클 캐릭은 2006년 여름 토트넘 홋스퍼에서 맨유로 이적해 2018년 여름까지 12년 동안 선수생활을 한 후 은퇴했다. 은퇴와 동시에 맨유의 코치진으로 들어갔다.
마이클 캐릭은 비야레알과의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각오를 밝혔다. 그는 "우리는 내일 경기가 매우 기대된다. 우리 선수들은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 마음가짐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캐릭은 "난 맨유라는 클럽을 잘 안다. 이 클럽에 온 지 꽤 오래됐다. 한 경기가 됐든, 두 경기든, 아니면 더 많은 경기를 치르는 것이든, 희생과 헌신이 필요하다"라며 "이 경기는 조별리그에서 중요한 경기다. 나는 내가 해야할 일을 알고 있다. 나는 내 일을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상대팀 비야레알에 대한 얘기를 했다. 그는 "비야레알은 매우 좋은 팀이다. 조직력이 좋다. 좋은 감독도 있다"며 "좋은 기술을 가진 선수들이 있다. 속도, 침투력도 뛰어나다. 그들은 균형이 잘 잡힌 팀이다. 우리는 그 팀은 존중한다. 우리는 선두에 오를 계획을 갖고 원정을 갈 것이다. 우리는 이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릭의 맨유는 일정이 험난하다. 24일 비야레알전을 치른 뒤 리그 선두 첼시 원정을 떠난다. 이어 10경기 무패 이후 리버풀에게 패배하며 잠시 주춤한 아스널을 홈으로 부른다.
[사진=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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