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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극한연애 XL'의 예측불가 러브라인에 궁금증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리얼 생존 연애 버라이어티 '극한연애 XL' 5회가 24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극한연애 XL'의 공식 커플로 불리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던 여C, 남A가 합방의 시간을 가졌지만 이후, 냉랭한 분위기와 어색한 거리감을 드러낸다. 새로운 공식 커플 탄생 여부도 흥미진진. 무인도의 러브라인에 강한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연애 미션으로 '여자들의 씨름 대결'도 공개될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와일드 아이템이 주어지는데, 바로 땀과 비, 바닷물로 엉망이 된 몸을 씻어낼 수 있는 샤워용품 풀세트. 우승자는 힐링 스파를 함께할 남자 참가자를 선정, 데이트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남자들의 응원을 가득 받으며 승리할 극한 천하장사는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남자 참가자들의 번외 씨름 대결도 볼 수 있다. 남자들은 근육을 뽐내며 자신이 마음에 담고 있는 여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여했다.
씨름 대결 승자와 그녀가 선택한 남자 참가자는 힐링 스파에 도착, 세상 오붓한 샤워 데이트를 즐겼다. 바다를 바라보며 좁은 욕조에서 즐기는 양치와 샤워를 즐기는 이들이 누구일지, 한층 더 가까워진 거리만큼 이들의 감정 역시 달라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참가자들은 생존 미션 중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극한의 바닷속 상황에 잠수를 포기, 낚시에 희망을 걸었다. '열정 만수르' 남자F는 고기를 낚기 위해 노력하지만 실패, 낚시와 잠수로 다사다난했던 오전 미션을 끝낸 참가자들은 잠시 휴식을 가졌다.
여자C는 셸터를 나와 불을 지키고 있는 남자A에게 말을 건네지만 묵묵부답으로 일관, 눈을 마주치지 않은 채 대답했다.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여자C는 거리를 두는 듯한 남자A의 모습에 "무슨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자C에게 한없이 다정했던 남자A, 참가자 모두가 부러워했던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어떤 문제라도 생긴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극한의 무인도에서도 서로의 마음을 탐색하며 핑크빛 로맨스를 꿈꾸는 새로운 커플의 탄생 역시 눈여겨볼만하다. 바로 여자A와 남자E. 남자E는 수줍음 가득한 모습을 지우고 "적극적으로 나서야죠"라며 여자A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가파른 내리막길을 걷던 여자A가 넘어질 뻔하자 남자E는 곧바로 몸을 돌려 손을 잡고 걸었다. 3일차 극한합방 선택에서도 남자E는 여자A와 합방을 하고 싶다며 앞으로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했다.
24일 방송되는 '극한연애 XL' 5회에선 어떤 커플이 탄생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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