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진유선 기자]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겨울 감성 캠핑을 완성해 줄 ‘캠핑 와인글래스’ 굿즈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캠핑 와인글래스’는 하이브리드 캠핑 브랜드 ‘브루클린웍스’와 손잡고 탄생했다. 가벼운 스테인리스 소재이면서, 와인 컵과 손잡이 부분을 조립할 수 있어 휴대성이 돋보인다. 또 매끈한 곡선이 돋보이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감성을 더하면서 와인 한 잔으로 힐링할 수 있는 순간을 선사한다.
26일부터 전국 던킨 매장에서 제품 1만 원 이상 구매 시 ‘캠핑 와인글래스’를 4,500원에 구입 가능하다. SPC 섹타나인과 협업해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해피앱)에서 추가 행사도 운영한다. 오는 2일까지 해피앱을 통해 캠핑 와인글래스를 구매할 경우 1,000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초코송이 캐릭터가 30년만에 바지 입은 사연이 뮤직비디오로?
오리온은 신개념 리뷰 콘텐츠 ‘언박Sing(이하 언박씽)’의 두번째 회차인 초코송이편을 오리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언박씽’은 상품을 개봉하고 리뷰하는 ‘언박싱(Unboxing)’과 노래하기를 뜻하는 ‘싱(Sing)’의 합성어다. 이번 초코송이편은 제품 패키지 내 2D캐릭터를 모션캡쳐 기술 등을 활용하여 3D 캐릭터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2월,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30년만에 바지를 처음 입게 된 초코송이 캐릭터의 사연을 스토리텔링 요소로 사용하고, 바지 입은 기쁨을 춤과 노래로 표현했다. 뮤직비디오 타이틀명은 ‘입었어’이다.
오리온은 지난 3월 초코송이 캐릭터의 바지 착용 기념 콘텐츠를 공식 인스타그램에 발행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동안 초코송이 캐릭터가 바지를 입지 않았던 것을 처음 알게 됐다는 것과 더불어 바지 입고 기뻐하는 초코송이가 귀엽다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예상 이상의 반응에 오리온 측은 이를 유튜브 콘텐츠로 기획하게 된 것.
오리온은 언박씽 초코송이편 유튜브 공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2월 8일까지 오리온 공식 유튜브에서 초코송이 ‘입었어’ 영상을 보고 댓글로 감상평을 남긴 후 영상 더보기란에 공지된 양식에 본인정보를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초코송이 1박스를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4일에 진행된다.
1984년 출시된 초코송이는 달콤한 초콜릿과 고소한 비스킷의 조화와 함께 버섯을 닮은 재미있는 모양으로 3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현지명 ‘모구리’ 磨古力), 러시아(‘초코보이’ CHOCO BOY)에서도 여러 가지 다양한 맛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설명:‘언박씽’ 초코송이편 콘텐츠 이미지. /오리온 제공]
■ 팔도, 삼진어묵 국물 더한 ‘팔도비빔면 윈터에디션’ 출시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겨울을 맞아 ‘팔도비빔면 윈터에디션(이하 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출시한다. ‘비빔면 윈터에디션’은 2018년 첫 출시 이후 매년 겨울 출시해온 시즌 한정 제품이다. 올해 선보이는 제품은 어묵업계 1위 ‘삼진어묵’과 협업해 특별한 어묵 국물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제품은 기존 ‘팔도비빔면’에 ‘삼진어묵 국물 스프’를 별첨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스프는 실제 삼진어묵의 ‘어묵’을 분말화한 것으로, 원재료를 진하게 우려낸 깊은 국물을 맛 볼 수 있다. 조리도 간단하다. 따뜻한 물에 타기만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팔도는 이번 제품 출시로 ‘비빔면 윈터에디션’의 완판 기록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년 출시한 3차 에디션은 출시 한 달 만에 500만개를 완판하며, 300만개를 추가 생산해 총 800만개를 판매했다. 4차 에디션은 총 500만개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기존 소비자가와 동일하다.
패키지 디자인도 바뀐다. 팔도비빔면 로고에 꽃무늬 패턴을 적용해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지와 같은 느낌을 살렸다.
■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버추얼 마라톤 대회 ‘2021 포카리 런’ 개최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조익성) 포카리스웨트는 버추얼 마라톤 대회인 ‘2021 POCARI RUN(포카리 런)’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버추얼 마라톤은 대회 참가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리는 방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새로운 러닝 트렌드로 떠올랐다.
‘2021 포카리 런’은 지난 2018년부터 성공적으로 운영중인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 1기부터 6기까지의 수료 인원 300명과 크루 멤버의 추천을 받은 러너들이 참여하는 마라톤 대회.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 크루원을 중심으로 소규모 팀이나 그룹을 구성해 대회 참가 모집을 진행했다.
2021 포카리 런 참가인원 총 500명은 신청 접수를 받은 지 2일만에 마감되며 MZ세대의 뜨거운 러닝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2021 포카리 런 참가자들은 작게는 3명부터 많게는 10명 이상까지 팀을 이뤄 대회 기간 중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10km 코스를 달리게 된다. 대회는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10일 간 진행된다.
MZ세대의 인증 사진 트렌드에 따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의 대회 참가자들의 인증 콘텐츠 중 베스트 콘텐츠에 대한 리워드를 제공해 대회 참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양준혁 동아오츠카 2021 포카리 런 담당자는 “포카리스웨트와 긴 시간 호흡해온 러닝크루 멤버들과 그들의 초청으로 총 500명의 참가자가 함께 뛴다는 것이 포카리 런과 기존 버추얼 마라톤 대회와의 차별점”이라며 “포카리스웨트는 이번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떠오르는 러닝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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