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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28)과 그룹 라붐 출신 율희(25)가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지난 28일 율희는 최민환과 함께 개인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QnA 영상을 게재하며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민환은 율희와의 첫만남을 회상하며 "율희가 되게 아기 곰 같았다. 사람이 순해보였고 내숭이 없었다"고 밝혔다. 율희는 "첫만남에 헤어질 때까지 '코 진짜 예쁘다'는 생각밖에 안 했다. 시어머니 코인데 진짜 예술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오빠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첫 아들 재율 군을 얻었다. 최민환은 "율희의 임신을 알았을 때 엄청 놀랐고 걱정도 했지만 되게 기쁘고 신기했던 것 같다. '진짠가? 내가 아빠가 되는 건가?' 그런 마음이 컸다"라며 "우리 가족은 축제 분위기였다. 엄마, 아빠도 원하셨고 연애할 때부터 좋은 소식 없냐고 물어보시며 율희를 예뻐하셨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율희도 "어머님께서 내 몸 괜찮냐고 물어보셔서 깜짝 놀랐었다"라고 거들었다.
율희는 지난 2017년 9월 최민환과 열애 중임을 공식 발표하고 11월 라붐에서 탈퇴했다. 이어 2018년 5월에는 첫 아들을 품에 안았고, 산후 조리 후 같은해 10월 19일 최민환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2월에는 쌍둥이 딸을 얻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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