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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2021 고담 어워즈 연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이정재의 수상이 불발됐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제31회 고담 어워즈가 열렸다. 올해 31회째를 맞은 고담 어워즈는 미국 독립영화 지원 단체 IFP(Independent Filmmaker Project)가 주최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이날 '더 굿 로드 버드'의 에단 호크, '디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의 투소 음베두는 이정재, 안야 테일러 조이, 제니퍼 쿨리지 등을 제치고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인 어 뉴 시리즈(Outstanding Performance in a New Series)'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정재의 수상은 아쉽게 이뤄지지 못했다. 이정재는 456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목숨 건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오징어 게임'에서 456번 참가자 성기훈으로 열연했다. 이 시리즈는 한국 시리즈 최초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며 신드롬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올해 31회째를 맞은 고담 어워즈는 미국 독립영화 지원 단체 IFP(Independent Filmmaker Project)가 주최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사진 = AFPBBNEWS]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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