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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뮤지션 선우정아가 배우 임수정, 이도현 주연의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의 두 번째 OST를 불렀다.
2일 '멜랑꼴리아' OST 제작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선우정아가 부른 '멜랑꼴리아' OST Part 2 '달링'은 2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달링'은 몽환적인 피아노 연주와 미묘한 화성이 자아내는 따스한 분위기 속에 곡 후반부를 장식하는 스캣(scat)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차분하게 내려앉은 선율이 기분 좋게 다가오는 곡인 '달링'은 멜로디 안에서 살아있는 듯 자유롭게 춤을 추는 선우정아의 디테일 가득한 보컬을 만끽할 수 있는 곡이 될 전망이다.
선우정아는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음악을 구사하는 대중음악 뮤지션으로 개성 넘치는 보컬리스트이기도 하며, 진한 감정선을 담고 있는 목소리를 특징으로 한다. 지난 2006년 '매스티지(Masstige)'로 데뷔한 후 자신의 음악은 물론 이문세, 박정현, 아이유, 이하이 등의 뮤지션과 협업하며 입지를 넓혀왔다. 최근 개봉한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선 음악감독으로 참여하며 한국 대중문화 전반에서 활약하고 있다.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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