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아스널에서 뛰었던 잭 윌셔가 리오넬 메시를 처음 봤을 당시를 회상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잭 윌셔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2010-2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아스널과 바르셀로나가 맞붙었다. 1차전은 아스널의 홈에서 열렸다. 아스널은 2-1로 승리를 거두고 바르셀로나 원정을 갔지만, 2차전은 바르셀로나가 3-1로 승리하며 합산 스코어 4-3으로 바르셀로나가 이겼다.
윌셔는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할 당시를 회상했다. 윌셔는 1차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었다. 윌셔는 "경기 전 입장 터널에서 나는 메시를 봤다. 그리고 '와! 저건 메시잖아!'라고 생각했다" "나는 세스크 파브레가스 뒤에 있었다. 파브레가스와 메시는 친한 친구 같았다. 둘이 포옹하는 것을 보고 나는 '와!'라고 감탄만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메시에 대한 칭찬을 했다. 윌셔는 "메시의 강점은 힘과 컨트롤이다. 그는 상대에게 공을 보여준다. 상대는 메시에게 달려들어서 공을 뺏으려 한다. 하지만 공은 메시 몸에 붙어있다. 그에게 파울을 하지 않으면 공을 뺏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윌셔는 "메시는 파울도 안 당할 것이다. 그는 파울을 안 당하고 상대에게 벗어날 것"이라며 "그건 타고난 재능인 것 같다. 물론 그는 그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했겠지만, 내 생각에는 그건 타고난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