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재단법인 홍명보장학재단이 2021년에도 변함없이 축구꿈나무들을 위한 장학생을 선발했다.
홍명보장학재단은 지난 22 일 전국의 축구장학생 20 명을 선발해 장학금과 후원용품을 전달했다. 2002년 제 1회 사단법인 홍명보장학회 장학생선발 및 장학금수여식을 시작한 이후 20번째 장학금 수여식이다.
지난 19년 동안 437명의 축구꿈나무들이 홍명보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됐고 김진수, 지소연 등 많은 장학생 출신 선수들이 국가대표와 프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장학금 수여식은 2020 년과 마찬가지로 장학생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비대면 방식의 장학금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선수들에게 150 만원의 장학금과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축구용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홍명보장학재단 홍명보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도 코로나바이러스로 직접 장학생들을 만날 수 없는 점이 아쉽지만 주변 환경과는 상관없이 축구꿈나무들을 위해 장학금 수여는 계속 진행할 생각”이라며 “처음 장학금 수여를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장학금 수여를 시작한지 벌써 20 년이 지났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다. 우리 축구꿈나무들과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홍명보장학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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