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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장필순이 딸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 - 뮤직멘터리 마더'에서는 장필순, 박새별, 임주연, 강허달림이 출연해 '엄마'를 이야기했다.
16년째 제주살이 중인 장필순은 "가족으로 인해 음악이 탄생된다. 고통 속 고마움을 노래에 담고 싶었다"라고 가슴으로 낳은 딸, 손녀와 녹음한 노래 '마이 월드'를 소개했다.
딸 조경윤은 장필순을 두고 "나한텐 그냥 항상 가족이었다. 피가 섞인 것처럼. 호칭만 달랐다"라고 돌이켰고, 장필순은 "전에는 딸이 절 고모라고 불렀다. 엄마라는 이야기를 들은 건 스무 살 돼서다. 근데 엄마라는 호칭을 듣기 위해 한 번도 이야기해본 적 없다"라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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