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소속사 하이브가 '제11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 '하이브 파워'를 유감 없이 과시했다.
지난 27일 개최된 '제11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 엔하이픈, 저스틴 비버 등 하이브 아티스트와 손성득 퍼포먼스 디렉터가 음반과 음원, 커리어그라피(안무.choreography) 등 총 1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Butter' 'Permission to Dance' 'My Universe'로 각각 5월과 7월, 9월 '올해의 가수상 - 디지털음원 부문'을 수상했고, 6주간 누적 판매량 2,628,026장을 기록한 'Butter'로 3분기 '올해의 가수상 - 피지컬 앨범 부문'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이외에 '올해의 롱런 음원상' '뮤빗 글로벌 초이스상' '올해의 소셜 핫 스타상' '올해의 리테일 앨범상'까지 품에 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 최다 관왕인 8관왕이 됐다.
엔하이픈은 '올해의 월드 루키상'을 받았다. 지난해 발매한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로 데뷔 1년 만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엔하이픈은 폭발적인 성장세로 '올해의 월드 루키상'을 거머쥐며 '글로벌 K-팝 라이징 스타'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타카 홀딩스 산하 SB Project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저스틴 비버도 2관왕을 달성했다. 그는 'Peaches'로 '올해의 해외 음원상'을, 'STAY'로 '올해의 해외 라이징스타상'을 차지해 전 세계를 아우르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하이브는 앨범과 음원뿐만 아니라 '올해의 스타일상 - 커리어그라피 부문'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방탄소년단의 'Butter' 'Permission to Dance' 'Dynamite'와 엔하이픈의 'Tamed-Dashed'에 참여한 손성득 퍼포먼스 디렉터가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만 네 번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 = 빅히트 뮤직, 빌리프랩, Rory Kramer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