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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엄태웅(49)과 발레 무용가 윤혜진(43)이 행복한 연휴를 보내고 있다.
1월 31일 윤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다수의 영상과 사진을 게재하며 친정에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
윤혜진은 엄태웅, 딸 엄지온과 함께 친정에서 설 연휴를 보냈다. 갈비찜, 애호박전, 동그랑땡 등 푸짐한 요리들이 눈길을 끈다. 특히 양배추를 이용해 만든 음식에 "으아 엄마 캐비지롤!!!"이라며 신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엄태웅과 윤혜진은 과거 앨범을 보며 웃었다. 윤혜진은 "왜?? 귀여운데 모? 쏘 큐트한데 왜 웃어"라며 앨범을 들고 있는 엄태웅을 촬영했다. 엄태웅은 "지온아 엄마 봐라"라고 말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윤혜진은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49)과 결혼 후 같은 해 딸 엄지온 양을 품에 안았다.
윤혜진은 종합편성채널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에서 활약 중이다. 엄태웅은 영화 '마지막 숙제'로 5년 만의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사진 = 윤혜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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