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상민이 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설날을 맞이해 트로트 가수 김연자와 장윤정이 등장해 돌싱들과 함께 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돌싱들은 “요즘 누구 만나는 사람 있냐. 얘기 좀 해봐”라는 말이 가장 듣기 싫고 스트레스 받는 잔소리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친척이 하는 말 중에 제일 듣기 싫은 말이 ‘너 지금 결혼해서 애 낳아도 학교 들어가면 환갑이야’ 이 얘기가 가장 듣기 싫다”라고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장윤정은 깜짝 놀라며 “그러네. 난 지금 대학교 생각했는데 초등학교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의 말에 탁재훈은 “그걸 왜 신경 쓰냐. 애를 낳아도 환갑, 안 낳아도 환갑이다”라고 위로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형은 애가 있고 다 컸으니까 그게 걱정이 없다”라며, “애가 입학식이라서 학교를 가면 다들 우리보다 스무 살은 어릴 거 아니냐”라고 걱정했다.
이에 탁재훈은 “멀리서 지켜봐야지 너는”이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