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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40)가 16살 연하인 포르투갈 여배우 알바 바프티스타(24)와 열애중이라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일(현지시간) “인터넷 루머와 추측을 믿게 된다면 크리스 에반스는 그의 인생에 새로운 여자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운을 뗐다.
이어 “40세의 캡틴 아메리카 스타는 24세의 ‘워리어 넌’ 스타 알바 바프티스타와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현재 둘 다 그들이 사귀는 것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 같은 추측은 최근 에반스가 바프티스타의 고향인 포르투갈 리스본에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동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서 시작됐다.
팬들은 에반스가 바프티스타의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 ‘워리어 넌’이 7월에 데뷔한 지 몇 달 후인 2020년 가을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아냈다.
비록 촬영장이 겹치지는 않았지만 ‘워리어 넌’과 에반스가 '그레이 맨(The Gray Man)'을 촬영하는 동안 유럽에서 만났을 수도 있다는 후문이다.
‘워리어 넌’ 시즌 2는 주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촬영되었고, ‘그레이 맨’은 프라하, 체코, 프랑스에서 촬영되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바프티스타가 LA에서 새해 전야를 보냈다는 보도도 있어 일각에서는 바프티스타가 여행에서 공유한 사진이 에반스의 뒷마당에서 찍혔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또 다른 결정적인 증거는 알바 바프티스가 현재 인스타그램 자기소개에 사용 중인 토성 이모티콘이다. 크리스 에반스는 왼쪽 쇄골 바로 위쪽에 커다란 토성 문신을 하고 있다.
포르투갈 영화계의 샛별을 거쳐 할리우드에서도 주목받는 알바 바프티스타는 시즌2 제작이 결정된 넷플릭스 드라마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로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캡틴 아메리카로 활약한 크리스 에반스는 아직 미혼이다. 최근엔 셀라나 고메즈(30)와 열애설이 난 바 있다.
[사진 = AFP/BB NEWS, 알바 바프티스타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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