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힙합스타 카녜이 웨스트(44)가 별거중인 킴 카다시안(41)과 미국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28)의 열애를 질투하는 가운데 그가 헛소문을 퍼뜨릴수록 둘은 더 끈끈한 사이를 유지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카녜이 웨스트는 최근 피트 데이비슨이 에이즈에 감염됐다는 헛소문을 퍼뜨린 바 있다. 또한 줄리아 폭스(31)와의 로맨스를 대놓고 공개하고 있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최근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카녜이 웨스트가 킴 카다시안을 돌아오게 하려는 일환인 것을 알지만, 그것은 사실상 둘 사이를 더욱 가깝게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그동안 카녜에 웨스트가 킴 카다시안과 피트 데이비슨 사이를 이간질하기를 희망했다면 자신의 게임 플랜을 재평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킴 카다시안은 진정으로 카녜이 웨스트가 자신과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평화롭게 줄리아와 함께든 다른 누군가와 함께든 행복을 찾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카녜이가 펼치는 이 모든 것들이 미래에 그들의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킴 카다시안과 별거중인 카녜이 웨스트는 최근 줄리아 폭스와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그리고 현재 유럽에서 데이트를 하는 중이다. 그러면서도 킴 카다시안에게 돌아와달라고 애원하고 있다.
줄리아 폭스는 자신이 카녜이 웨스트의 돈을 보고 사귀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포비든 푸르츠(Forbidden Fruits)’에 출연해 "사람들은 '당신은 유명세를 위해서만 출연하고, 영향력을 행사하고, 돈을 위해서도 출연한다'고 말한다"며 "나는 억만장자들과 성인 생활 내내 사귀었다"고 말했다.
카녜이 웨스트 외에도 그동안 돈 많은 남자들과 데이트를 많이 했다는 것이다.
이어 “정말 신경 쓰지 않는다. 그저 제 예술을 만들고 세상에 내놓는 것에 신경을 쓸 뿐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 사귀고 있다. 이들은 최근 바하마로 여행을 다녀오는 등 공개 열애를 즐기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