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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국가대표 탁구선수 서효원이 스승 현정화와의 대결을 앞두고 현정화를 도발했다.
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국대는 국대다’에서는 전 국가대표 탁구선수 현정화가 27년 만에 현역 국가대표에게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현정화의 대결 상대는 현역 국가대표로 12년 만에 세계선수권 단식 8강에 오른 서효원.
서효원은 “내가 서비스가 좋은 편이다. 별명을 붙여주신 게 공격하는 수비라고 한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현정화의 애제자이기도 한 서효원은 “(헌정화 감독과) 지금 같이 한 지 한 10년 정도 된 거 같다”라며, “나랑 너무 잘 맞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현정화에 대해 “나의 롤 모델이자 나를 지금 이 자리까지 있게 해주신 분”이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대결에 대해서는 “누구한테 물어봐도 내가 이긴다고 하지 않겠냐. 국가대표인데”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서효원 선수는 “감독님 내 서비스 못 받을 거 같은데”라며, “감독님 괜찮으시냐”라고 현정화를 도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MBN ‘국대는 국대다’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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