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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오마이걸 효정이 육식의 단점으로 살이 쪘다는 사부의 말에 반박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오마이걸 효정과 함께 육식계 신드롬을 일으킨 유용욱 사부를 만나러 갔다.
이 자리에서 유용욱은 육식의 장점을 늘어놓으면 육식 찬양을 이어갔다.
이에 이승기가 “육식의 장점이 행복을 주는 것이라면 단점은?”이라고 묻자 유용욱은 “단점은 체중이 늘어나는 거”라고 대답했다.
유용욱은 “바비큐를 6~7년 연구했다고 했는데 그때랑 비교하면 15킬로 정도 찐 거 같다. 예전에는 좀 슬림했었다”고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효정은 “아니다”라고 고개를 저으며 “그런 말이 있다. 다이어트는 고기 때문에 실패하는 게 아니라 포기를 하기 때문에 실패하는 거다”라고 말해 명언이라며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효정은 “왜 고기 탓을 하는 거냐. 이해가 안 간다. 고기는 잘못이 없다”며 고기를 변호했고, 이에 유용육 사부는 결국 “나는 탄수화물도 좀 많이 먹는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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