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여자대표팀이 중국에게 경기 종료 직전 역전 결승골을 허용해 아시안컵 결승에서 패했다.
한국은 6일 오후(한국시간) 인도 나비 뭄바이의 D.Y. 파틸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2-3으로 졌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 동안 2골을 먼저 넣었지만 후반전에 3골을 허용해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지만 대회 첫 우승은 불발됐다. 중국을 상대로 역대전적에서 4승7무28패의 열세에 있던 한국은 지난 2015년 동아시안컵 이후 7년 만의 중국전 승리를 노렸지만 중국전 8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갔다.
한국은 중국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27분 최유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최유리는 이금민의 패스를 문전 쇄도하며 슈팅으로 마무리해 중국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한국은 전반전 추가시간 지소연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상대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지소연이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중국은 후반 23분 탕 자리가 페널티킥 만회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지역에서 한국 수비수 이영주의 손이 상대 크로스에 맞아 핸드볼 파울과 함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탕자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중국은 후반 26분 장 린얀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장 린얀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탕 자리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을 맹추격한 중국은 후반전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샤오 유이가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역전 결승골을 기록했고 한국의 패배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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