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경남FC가 마츠모토 야마가 FC 소속 골키퍼 고동민을 임대 영입했다.
경남은 7일 고동민 영입을 발표했다. 경남은 2022시즌 개막에 앞서 골문을 두텁게 하기 위해 기존 선수인 손정현과 김민준에 신인 안호진을 더해 골문을 강화했다. 또한 고동민까지 가세해 더욱 탄탄한 골문을 구성하게 됐다.
고동민은 대륜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2017년 J2리그 마츠모토 야마가에 입단했다. 이후, 2020년 J3리그 반라우레 하치노헤에서 1년간 임대되어 19경기에 출전했다.
고동민은 188cm의 큰 키에 탁월한 선방 능력과 안정적인 경기운영이 장점이다. 고동민은 “경남FC에서 국내 첫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되어 좋다”며 “구단의 승격과 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동민은 현재 구단 계약 절차를 마치고 제주에서 진행되는 3차 전지훈련에서 팀에 녹아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 = 경남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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