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싱어송라이터 하웅(Hawoong)이 8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LAST PARTY'를 발매했다.
지난해 12월 첫 EP 'WAYOUT#01' 이후 약 2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 하웅(Hawoong)은 혼자 작사, 작곡, 편곡이 모두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로, 데뷔 전부터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약 16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다양한 프로젝트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음악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싱글 'LAST PARTY'에선 하웅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과 탄탄한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웅의 'If We Go Back'에서 함께 작업했던 프로듀서 SIM2가 이번 'LAST PARTY'에서도 하웅과 작, 편곡을 같이 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하웅이 직접 지은 노랫말은 이별의 순간을 파티에 빗대 "우리 둘의 마지막 Party, 시간 지나 잊혀져버릴, 기억 속에 너를 담을래" 등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하웅 특유의 가슴을 울리는 보이스와 이별의 아련한 노랫말이 어우러져 슬프면서도 강렬한 감동을 안긴다.
대중음악평론가 겸 문화예술 분야 프리랜서 에디터 정병욱 작가는 하웅의 신곡 'LAST PARTY'에 대해 "이 시간이 마지막이라는 슬픔과 아쉬움, 순간을 아름답고 긍정적으로 흘려 보내고픈 양면적인 감정이 노래를 지배하지만, 이 같은 아이러니를 소화하는 건 하웅에게 어렵지 않은 과제로 보인다"고 호평했다.
'LAST PARTY'로 컴백한 하웅(Hawoong)은 올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사진 = 하웅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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