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이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개봉일인 9일 '나일 강의 죽음'은 2만 8,14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만 8,654명.
이로써 '나일 강의 죽음'은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 '킹메이커' 등 한국 영화들과 함께 얼어붙은 극장가에 온풍을 불어넣으며 더욱 주목을 이끌었다.
특히 '나일 강의 죽음'은 "두 시간 내내 꽉 차게 재미있고 품격 있다"라는 실관람객들의 호평으로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으며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나일 강의 죽음'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케네스 브래너)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아가사 크리스티 작가의 실제 경험담을 모티브로 지어진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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