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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쥬라기 시리즈의 압도적 피날레를 예고하는 첫 예고편을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3편으로, 10일 첫 번째 예고편을 전 세계 최초 동시 오픈했다. 베일을 벗은 예고편은 '쥬라기 공원' 부터 '쥬라기 월드'로 이어지는 장대한 시리즈의 마지막 여정을 예고하며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글로벌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영화는 시리즈의 완결 편에 걸맞게 이슬라 누블라 섬이 파괴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4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과 인류 역사상 겪어보지 못한 가장 위협적인 생명체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인간. 이 둘 중 지구의 최상위 포식자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다운 압도적 위용을 드러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예고편은 고립된 테마파크에서 시작되었던 시리즈 전 편들과 달리 섬을 탈출해 도심에 출몰한 거대한 공룡들의 모습이 담기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생명은 반드시 방법을 찾아내지"라는 '쥬라기' 시리즈의 시그니처 대사와 함께 클레어(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의 "계속 여기 둘 수는 없어"라는 한 마디는 공룡들이 세상 밖의 위협으로 다가오면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지상 최대 블록버스터의 스케일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와 함께 '쥬라기 월드'의 레거시 시리즈인 '쥬라기 공원'(1993)의 주역 제프 골드브럼, 샘 닐, 로라 던 또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에 합세해 더욱 탄탄하고 거대한 시리즈의 완벽한 마무리를 기대하게 한다.
무엇보다 이안 박사가 "우린 지금 인류의 멸종을 향해 가고 있어요. 이제 더 이상 우리는 자연의 지배자가 아닙니다. 종속자가 됐죠"라는 의미심장한 대사가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예고편은 글로벌 로케이션을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압도적 스케일과 도심 비주얼을 드러내 그야말로 2022년 원픽 영화임을 오롯이 입증했다.
'쥬라기 월드' 시리즈는 시리즈 2편만으로 전 세계 수익 약 3조 6,161억 원이라는 천문학적 흥행을 기록하며 지상 최강의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시리즈의 화려한 흥행 피날레를 장식할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에는 제작 총괄로 전설의 명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쥬라기 월드'의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 존 슈와츠먼 촬영감독이 다시 합류해 오리지널리티를 더한다. 여기에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드완다 와이즈 배우들과 함께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캐스트인 로라 던, 제프 골드브럼, 샘 닐까지 함께 해 영화의 즐거움을 한층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오는 6월 전 세계 극장에서 동시 개봉한다.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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