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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박정현이 유희열이 트렌드를 앞서가는 천재 뮤지션 같다며 칭찬했다.
11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4년 만에 가수 박정현이 출연해 노래와 함께 토크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정현은 “라디오에서 몇 년 전에 들은 적이 있다”라며 유희열의 보컬에 대해서 언급했다.
어땠는지 궁금해하는 유희열에게 박정현은 “처음에는 일단 목소리가 잘 안 들렸다. 이어폰이 이상한 건지, 스피커가 안 좋은 건지, 믹스하실 때 확 내린 건지”라고 말했고, 이에 유희열이 “최대한 올린 거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정현은 “한 5년 전에 들었던 거 같은데 시간 지나고 보니까 트렌드를 앞서가는 천재 뮤지션인 거 같다”라며, 유희열의 보컬이 빌리 아일리시 같다며 칭찬했다.
이에 유희열은 “그렇다. 내가 노린 게 정확하게 이거다”라고 말하며 흥분했다.
이어 유희열이 “내가 항상 노래할 때는 마이크를 귀라고 생각하고 노래한다”고 하자 박정현은 “불쌍한 마이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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