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시우와 강성훈이 공동 2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시우와 강성훈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TPC 스포츠데일(파71, 7261야드)에서 열린 2021-2022 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820만달러)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로 공동 26위를 차지했다.
김시우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 강성훈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상위권에 오르지 못했으나 마지막 날 좋은 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카메룬 영,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경훈은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38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1라운드서 단독 2위에 오르며 통산 2승의 꿈을 부풀렸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우승은 스캇 셔펠레(미국)가 차지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연장에 들어갔다. 연장은 18번홀(파4)에서 진행했다. 셔펠레와 캔틀레이 모두 1~2차 연장서 파를 적어냈다. 셔펠레가 3차 연장서 버디를 잡으며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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