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22호 울랄라세션 "이 시대가 우리를 다시 원할까 고민했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싱어게인2' 22호의 정체가 그룹 울랄라세션으로 밝혀졌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에서는 영광스러운 TOP10 명명식이 펼쳐졌다.

이날 22호는 자신들의 이름 '울랄라세션'을 공개하며 무대에 올랐다. 울랄라세션은 뛰어난 가창력과 흥겨운 춤사위를 뽐내며 '아름다운 밤'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유희열은 "세 분이 이렇게 TOP10에 올라와서 본인들의 이름으로 무대에 섰다. 셋이서 무슨 이야기를 했느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그러자 울랄라세션은 "진짜 솔직한 이야기로는 '다시 한번 지금 시대 사람들이 우리의 노래와 춤사위를 즐거워하실까'하는 고민을 했다"며 "'이 시대가 우리를 다시 원할까'하는 고민을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유희열이 "답이 나왔느냐. 이 시대가 우리를 원한 것인가"하고 묻자 울랄라세션은 "답은 나왔다. 해답은 우리가 보여드릴 무대에 있다"고 당차게 답했다.

이를 들은 유희열은 "완전 선수들이다. 본인들 무대에 집중하게 만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더니 "경험치가 있는 팀이 유리할 수 있다"고 울랄라세션의 선전을 점쳤다.

[사진 =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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