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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해준이 영화 '이상한 나라 수학자' 출연 이유로 선배 최민식을 꼽았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팀은 15일 오전 온라인 제작보고회를 진행했다. 연출을 맡은 박동훈 감독과 출연 배우 최민식, 김동휘, 박병은, 박해준, 조윤서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해준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출연 이유에 대해 "칼부림이 나오는 대본을 보다가 읽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시나리오가 너무 좋았는데, (최)민식 선배님도 나오신다고 하더라. 그때 선배님의 '침묵'(2017) 개봉 이후라 '민식 앓이'를 하고 있을 때였다. 선배님께서 하신다고 해서 너무 좋아서 출연했다"라고 팬심을 과시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이 수학을 포기한 학생 한지우(김동휘)를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다. 오는 3월 9일 개봉 예정.
[사진 = (주)쇼박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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