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엔믹스(NMIXX)가 오는 22일 데뷔 싱글 '애드 마레(AD MARE)'와 타이틀곡 '오오(O.O)'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국내외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기존 걸그룹에 새 얼굴들까지 '2022년 걸그룹 대전'이 예고됐다. 이 가운데 가요계가 데뷔를 일주일 앞둔 신예 엔믹스 측이 자신들이 주목받는 이유를 꼽았다.
'JYP 걸그룹의 무한 성공 역사 입증할 신인'
엔믹스는 '걸그룹 명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있지(ITZY)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새 여성 그룹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ITZY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걸그룹을 배출한 노하우를 응집해 완성한 신인 걸그룹 엔믹스는 JYP의 '걸그룹 불패신화'를 이어갈 넥스트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회사 설립 이래 최초로 여성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지영 이사를 주축으로 최정예 스태프들이 뭉친 신설 본부 스쿼드(SQU4D)의 신선한 감각이 엔믹스와 특급 시너지를 이룰 전망이다.
작년 7월 그룹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상황 속 판매한 데뷔 싱글 한정반 '블라인드 패키지'가 단 열흘 동안 선주문량 6만 1667장을 달성했고, 기세를 이어 전개한 댄스, 보컬 커버 콘텐츠 'QUALIFYING'(퀄리파잉) 시리즈, 연습 실황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이색 콘텐츠 '게릴라 라이브'는 공개 약 6개월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607만 뷰를 돌파해 온라인 화제성을 자랑했다.
최근에는 본격 데뷔를 앞두고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데뷔 트레일러, 콘셉트 포토, 무빙 포스터 등 고퀄리티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며 JYP 걸그룹 성공 역사에 또다른 장이 펼쳐질 것임을 기대케 하고 있다.
'완성형 걸그룹에 플러스 알파'
JYP 첫 7인조 걸그룹 엔믹스는 일곱 멤버 모두 특정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은 올라운더 역량을 지니고 있어 7댄스, 7보컬, 7비주얼 멤버로 구성된 '7-7-7 전원 에이스' 그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릴리(LILY), 해원, 설윤, 지니, 배이(BAE), 지우, 규진은 2021년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총 14편에 걸쳐 전개된 프리 프로모션을 통해 최초 모습을 드러냈고, 넘치는 끼와 잠재력을 뿜어내 전 세계 시청자들의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만 15세부터 19세로 구성된 K팝 새 에너지 엔믹스는 가요계에 새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들은 지난 7일 케이블채널 MBC M,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 기습 라이브를 통해 국내외 K팝 팬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섰고 평균 연령 만 17세 그룹다운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어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를 통해 전한 스페셜 메시지에서 영어는 물론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을 자랑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 장르를 넘나드는 퍼포먼스, 역대급 비주얼은 물론 외국어 능력까지 삼박자에 플러스 알파를 갖춘 준비된 신예 엔믹스는 '새로운 시대를 책임질 최상의 조합'이라는 뜻을 품은 그룹명처럼, 각기 다른 무한 가지 매력을 한 데 합쳐 K팝 어디에도 없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K팝 영역에 새로운 시야 선사할 'O.O'(오오)'
지난달 26일 베일에 싸여 있던 그룹명 및 로고를 전격 공개하고 데뷔 카운트다운에 나선 엔믹스는 범상치 않은 티징 콘텐츠로 남다른 태세를 펼치고 있다.
엔믹스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담은 스토리 트레일러 속 멤버 릴리의 내레이션은 새로운 유토피아를 향해 걸어갈 일곱 멤버들의 단단한 포부를 들려줬고, 국내외 K팝 팬들은 내레이션 속 심오한 단어와 문장들에 저마다의 해석을 내놓으며 이들의 여정에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데뷔 싱글명 '애드 마레(AD MARE)'는 "바다를 향해"라는 뜻의 라틴어로, 스토리 트레일러 속 "우리가 꿈꾸는 바다 같은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려 한다"는 당찬 메시지와 어떤 연관성을 지니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데뷔 싱글 '애드 마레(AD MARE)'에는 타이틀곡 '오오(O.O)'와 수록곡 '占 (TANK)'(탱크), 두 곡의 인스트루멘털 음원까지 총 4트랙이 실린다. 타이틀곡 'O.O'는 놀라움에 눈을 크게 뜬 모양이자 감탄사 "Oh!"를 형상화했고, 새로운 무언가를 보고 깜짝 놀랄 준비를 하라는 강한 자신감이 담겼다.
엔믹스는 트와이스, ITZY를 비롯한 여러 K팝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춘 글로벌 프로덕션팀 더 허브(THE HUB), K팝 유명 프로듀서 닥터조(Dr.JO)와 의기투합해 완성한 새로운 장르 '믹스 팝(MIXX POP)'을 세상에 첫 선보이고 K팝 역대급 출사표를 던진다.
2022년 2월 가요계가 주목하는 특급 신예 엔믹스의 데뷔 싱글 '애드 마레(AD MARE)'와 타이틀곡 '오오(O.O)'는 22일 오후 6시에 정식 발매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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